삼성·LG, 전장사업 영업권 대규모 '손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수천억원대의 영업권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양사의 전장 사업 부문 핵심 계열사들이 대상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수익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규모 손상 처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LG ZKW 2300억·삼성 하만 3600억 '손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