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늘었는데 연체율 하락…코로나 착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카드대출(카드론) 이용이 크게 늘었지만, 오히려 연체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금융지원이 끝나는 올해 9월 이후 부실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업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카드론 신규 이용액은 35조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