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상속세 2.4조…유족 납세액의 20%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남긴 자산의 분배 비율이 정해지면서 유족 4인(홍라희,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이 각각 감당해야 하는 상속세에 대해서도 윤곽이 잡혔다. 삼성생명을 제외한 계열사 지분을 법정비율대로 나눠가지면서 상속세 부담도 고루 짊어지게 됐다. 현행법상 주식 상속 시 세액은 피상속인이 사망한 날 전후 2개월(총 4개월) 동안 공표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