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사주 2.6조 규모 소각
SK텔레콤이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한다. 2조6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SK텔레콤은 이사회를 열고, 오는 6일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종가 기준 약 2조6000억원 규모로, 기존 보유 자사주의 93.8% 가량이다. 자사주 소각은 통상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