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38조' 추가 투입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부문에 대한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린다. 앞서 삼성전자가 계획한 133조원 가량에서 38조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게 주 골자다. 삼성전자는 13일 평택캠퍼스에서 개최된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총 17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김기남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