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사라지는 사모펀드
라임·옵티머스 부실운용·판매 사태로 지난해 사모펀드 이미지가 큰 타격을 받았다. 사건이 터진 2019년 중순 이후 사모펀드 신규설정펀드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은행이 판매와 수탁계약을 기피하는 탓에 2015년부터 이어온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9년 4월 790개 달했던 신규설정펀드수는 2019년 9월 393개, 2020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