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송치형, 조 단위 양도세 부담…美 상장 딜레마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에서 딜레마에 빠졌다. 정부 정책적으로 국내 증시 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미국 등 해외 상장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세금 부담 등을 이유로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24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의 해외 IPO 추진이 최대주주의 세금 부담 등과 관련해 절차적인 문제로 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