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 남양유업 순자산가치보다 싸게 산다
한앤컴퍼니가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남양유업을 인수키로 했다. 기존 대주주 체제에서는 지속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 거래가를 책정하는 데 상당 부분 반영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앤컴퍼니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자금을 기반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앤코 19호 유한회사'는 지난 27일 홍원식 회장 등으로부터 남양유업 지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