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토스뱅크 인가 조건 '자본확충'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인가를 받은 토스뱅크가 이르면 9월 서비스를 개시한다. 단, 금융위는 인가 조건으로 증자 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달았다. 과거 케이뱅크가 자본금 확충을 못해 1년여간 신용대출을 중단한 전례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융위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토스뱅크에 은행업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