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투자 '투트랙' 체제 본격화
SK텔레콤이 약 37년 만에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인적분할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개편 방아쇠를 당겼다. 기존 미디어통신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서기 위함이다. SK텔레콤은 이사회에서 분할계획서를 결의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