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진 LG-LX, 지분정리 핵심 '친족주주·분할비율'
'LG 3세'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홀로서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난 달 '4개 자회사·1개 손자회사' 체제로 첫 발을 뗀 이후 가장 먼저 계열사 임원인사 등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이달 말엔 계열사별 주주총회 거쳐 사명에서 'LG'를 떼고 'LX'로 간판을 교체한다. 이제 완벽한 계열분리를 위해 남은 건 LX그룹과 LG그룹간 지분 맞교환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