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사세확장, 리스크 관리 '숙제'
네이버가 최근 공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면서 넘치던 곳간도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올 들어 네이버는 인수합병(M&A), 전략적 투자 등에 수천억원의 현금을 쏟아 재무상 유동성에 타격을 입었다. 손실이 계속되는 일부 투자에 대해서는 그룹차원에서 현금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폐업한 투자처가 속속 나오면서 '무리한 투자였다'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