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힘입은 AT&T, 실적 '위너' 됐다
미국 통신기업 AT&T 실적이 상승세다. 자회사인 워너브라더스 미디어 사업 호조 덕분이다. 23일 삼성증권 AT&T 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AT&T의 2분기 매출액은 440억달러(한화 약 50조6176억원)로 전년 대비 7.6% 올랐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9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2% 올라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AT&T의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