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농협과 순익 경쟁에 '증권사 있었다면'
우리금융지주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NH농협금융지주에 내줬던 순이익 4위 자리를 가까스로 되찾았다. 은행과 비은행 부문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한 영향이다. 그러나 이같은 성장세에도 농협금융을 큰 차이로 따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돼 온 증권사의 부재 때문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상반기 1조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