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캐피탈, 지주 내 위상 커졌다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조7532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나카드와 하나캐피탈 등 금융지주 내 여신전문금융사(이하 여전사)들의 실적 기여도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9175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