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 속도 올리는 재계
국내 대규모기업집단 산하 기업들의 숫자가 최근 석 달새 41곳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13개사)와 장금상선(13개사), SK(11개사)가 기업 수를 가장 많이 늘렸고, 반대로 SM와 엠디엠은 5개사씩 정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5∼7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