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 500억 영구채 발행…"자본적정성 강화"
한국캐피탈이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다. 금융당국의 강화된 레버리지비율 규제치를 맞추기 위해서다. 9일 한국캐피탈에 따르면 대주주인 군인공제회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올해 3월 말 기준 한국캐피탈의 레버리지비율은 9배 수준이었으나 영구채 발행 이후 8배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