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없는 성장 약일까 독일까
탁월한 개발력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게임사 자리를 지켜왔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인수‧합병(M&A) 대신 연구‧개발(R&D)에 자원을 집중하는 성장방식은 엔씨를 '게임 제작의 명가', '국내 게임계의 맏형'으로 불리게 한 원동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향후에도 M&A 없는 성장이 가능한지에 대해선 물음표가 남는다. 매출과 자산규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