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홍원식 "노쇼 아니다"…진실은
남양유업 매각 일정을 돌연 연기한 홍원식 회장이 내놓은 입장문을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홍 회장은 ▲거래를 깨려 했거나 ▲자신이 이른바 '노쇼'를 저지른 것이 아니며 ▲거래 조건을 추가로 협의하기 위한 차원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정황들을 종합해 살펴볼 때 이같은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홍 회장은 지난 17일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