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루셈, 범LG家와 긴밀한 협업...거래선 다변화 의지 있나
반도체 부품업체 엘비(LB)루셈의 단일 고객사에 대한 실적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 후 거래선 다변화 차원에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최대 고객사와의 매출 규모만 더 늘어난 모양새다. 엘비루셈의 최대 고객사는 'LX세미콘(옛 실리콘웍스)'이다. 양사 모두 과거 범LG 계열에 속했는데 분리가 이뤄진 현재도 긴밀한 협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