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연기금투자풀 포기···"선택과 집중할 것"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탈환을 포기하고, 새로운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업 전략을 내세웠다. 이번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로 OCIO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형 공적기금 운용사라는 타이틀을 잃어버린 한투운용이 구겨진 자존심을 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