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할' 주주 달래기…배당카드 꺼낼까
'SK배터리(가칭)' 탄생이 결정되는 임시 주주총회가 다가오면서 SK이노베이션이 어떻게 주주를 달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임시주총에는 배터리, 석유개발(E&P) 사업부의 물적분할 안건 이외에도 주식 등으로 배당을 가능하게 하는 정관개정안도 포함됐다. 돈 쓸 곳이 많은 SK이노베이션이 보유 주식을 통한 배당으로 주주달래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