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포기한 카카오엔터, 논란 의식한 '몸사리기'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SM 인수 경쟁을 포기했다. SM 인수를 통해 콘텐츠 시장에서 약점으로 꼽혀온 음악 부문 사업을 강화하려던 카카오 제국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카카오엔터가 추구하는 지적재산권(IP) 밸류체인 구축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카카오엔터는 스토리·미디어·뮤직 부문을 중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