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표 생보사' 2곳, 성적표 희비
KB금융그룹이 3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생명보험 계열사 두 곳의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푸르덴셜생명이 KB그룹에 편입된 이후 그룹 내 순이익 기여도를 키우고 있는 반면, KB생명의 적자 폭은 확대됐다. 푸르덴셜생명의 경우 지난해 8월 KB금융그룹 자회사가 된 지 1년 만에 그룹 내 '대세' 자리를 꿰찼다. 올해 3분기 2556억원의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