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불 떨어진 삼성물산, 건설부문 실적 '바닥'
삼성물산이 작년 3분기 대비 700억원 넘게 줄어든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누적 실적 자체는 선방했지만 국내 석탄발전 프로젝트의 원가 상승 등으로 건설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3분기 별도 실적도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지난 1분기 배당 등 기타수익으로 누적 당기순이익은 80%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상사 부문은 상대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