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HMM CB 전환, 채권투자자에 호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 중인 HMM의 사모전환사채(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물량 출하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채권투자자들은 오히려 장기적인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며 반기는 입장이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제191회 무보증 사모CB 6000억원어치에 대해 전환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