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글로벌 빅테크'로 우뚝 설까
카카오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섰다. 글로벌 매출 비중을 높여 내수 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다. 글로벌 진출의 중심에는 콘텐츠 사업을 이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와 올해부터 글로벌 퍼블리싱 수익을 기대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있다. 여기에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진출 발판으로 여겨지는 자회사 크러스트가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