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시총 10조원 반납한 LG전자…조주완號 시험대
LG전자의 새 사령탑에 조주완 사장이 오르면서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미국 월풀을 꺾고 세계 1위 가전 기업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하지만 LG전자 주가는 연초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연중 최저점까지 추락했다. 10여년 전 시가총액 7~8위에 이름을 올렸던 LG전자는 20위권까지 밀려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