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벤처투자' 확대…금소법·허가제에 제동걸리나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비상장 기업 투자가 늘어나면서 증권사도 벤처기업,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삼성증권과 교보증권이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했다. 이로써 증권사 중 총 23곳이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조합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다만 금융위원회가 '신기술조합'을 통한 사모투자에 제동을 걸면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