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반도체 전문가 장덕현 신임 대표 내정
삼성전기가 장덕현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맞이했다. 장 신임 대표가 '반도체 전문가'로 손꼽히는 만큼, 기존 주력사업인 적층세라믹캐피시터(MLCC) 외에도 반도체 패키지기판 부문 등도 적극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7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덕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1964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