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투자본능...카카오계열 매각 차익 1조3천억원
넷마블이 손에 쥐고 있던 카카오 계열사 지분을 팔면서 대규모 기업 인수로 부족해졌던 곳간을 메우게 됐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역시 '투자의 귀재'라는 명성을 거듭 확인하게 됐다. 11일 넷마블에 따르면 보유했던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올해 모두 팔면서 전체 1조3312억원 규모의 현금을 손에 넣게 됐다. 넷마블은 올해 8월 두 차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