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남양유업 갈등 '점입가경'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의 법적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홍 회장이 대유위니아와 조건부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대유위니아를 경영에 끌어들이자 한앤컴퍼니가 제동을 걸었다. 홍 회장의 행보가 한앤컴퍼니의 채권자 권리를 침해한다는 것이다. 한앤컴퍼니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홍원식 회장, 이윤경 고문, 홍승의 군을 상대로 '계약이행금지 가처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