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모 유진證 대표, IB 경쟁력 제고는 '실패'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2020년 6월 고경모 대표(사진) 취임 이후 전반적인 실적개선을 이뤘음에도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 제고에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고 대표의 중장기 전략 차별화도 별다른 진척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의 2020년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013억원, 순이익은 754억원으로 전년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