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號, '아시아금융벨트 꿈' 이대로 표류?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이 동남아 현지법인의 영업부진에 한숨짓고 있다. 출범 당시 아시아금융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계획과 달리 수 년째 수백억원대의 적자에 허덕이거나 영업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취임 직후부터 해외 신규 수익원 확보를 강조했던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최근 임기 2년 만에 첫 해외출장길에 오르는 등 뒤늦게 대안 찾기에 나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