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하단 유력···회사·주관사, 대책 논의중
올해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기대감이 높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요예측 흥행에 사실상 실패하며 공모가가 밴드(5만7900~7만5700원) 하단 결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상장 철회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