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기술투자 뚝심 통했다…WCP, 매출 0에서 몸값 4조로
포스코기술투자가 3년 전 투자한 더블유씨피(WCP) 투자금 회수 기회를 잡는다. WCP가 상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공식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뛰어들면서다. 100억원대 영업손실을 내던 기업의 성장성을 믿고 베팅한 뚝심이 조만간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1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WCP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