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IPO 공모구조의 한계···잇단 흥행 실패
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 주관을 맡은 기업들이 공모 흥행에 실패하거나 상장일정을 연기하면서 IPO 강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증시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 한편, 공모구조 설계 등 한국투자증권의 역량도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월 브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