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하이 홍원식號', 임기 초반 부담 덜어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임기 초반 순항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자본확충이 진행되면서 수익원 다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개최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확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자본확충이 마무리되면 자기자본 규모는 1조3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