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풍에 흔들린 '성장금융'....30兆 뉴딜펀드 올스톱 위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측에서 제동을 걸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말 성기홍 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진 대부분이 임기가 만료되면 공백기가 생겨 회사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전일 이사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