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투자에 완벽한 파도는 없다
투자는 서핑과 같다. 최근 만난 한 운용사 대표의 말이다. 좋은 파도를 골라 올라타고, 파도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는 점에서 서핑과 투자가 유사하다는 것이다. 투자업계에 해외 부동산이란 늘상 일렁이는 파도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부동산투자회사(REITs, 리츠) 운용사의 관심을 끌지 못한 해외 자산은 그저 평범한 물거품이었다. 지난 2020년 유가증권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