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분기 순익 47%↓…리테일 위상 '흔들'
리테일(소매금융) 강자로 불리던 키움증권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의 부진이 전체 실적의 악화로 이어지는 등 지나치게 편중된 포트폴리오가 오히려 '양날의 검'이 되는 양상이다. 키움증권은 위탁매매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기업금융(IB) 및 투자운용 부문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시장에서 경쟁은 녹록치 않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