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인수 예정자에 'KG그룹 컨소시엄'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의 우선 인수권을 따냈다.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쌍용차에 인수제안서를 낸 곳은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등 3곳이다. 이 중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손을 잡게 되면서, 'KG-파빌리온PE'와 쌍방울그룹 2파전으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