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수탁수수료 '반토막'…1위 아성 '흔들'
미래에셋증권의 주식 수탁수수료 1위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증권사별 수탁수수료 점유율에서 최근 3년간 10%대를 유지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올 1분기 증시 부진 여파로 수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1971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2967억원)과 비교해 34%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