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 규모 정부출자에도 BIS비율↓ '조삼모사'
지난해 1조1000억원의 정부출자를 받은 KDB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오히려 뒷걸음질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4배 수준의 배당을 실시한 영향이다. 산은은 "배당을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다"고 밝혔지만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아온 BIS비율 개선에 실패하면서 결국 '조삼모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