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P CB 매각' PE실 과실논란···본안소송 앞둬
지난해 KDB산업은행은 보유중이던 2차전지 기업 더블유씨피(이하 'WCP')의 전환사채(CB) 매각 과정에서의 과실 논란으로 피소당한 가운데, 당시 원매자와의 본안 소송을 앞두고 있다. 조합이 CB를 보유했을 경우 얻게 되는 이익 기회를 박탈당한 데 대한 손해배상 소송인 셈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해 WCP의 CB 800억원 규모의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