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인베스트 150억 쏜 '비엘', 회수 성적은 낙제점
티에스인베스트먼트(TS인베스트먼트)가 3년 전 150억원을 쏟아부은 '비엘(구 바이오리더스)'에서 큰 투자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엘의 주가가 당시 매입한 전환사채(CB) 전환가액 보다 낮게 형성된 까닭이다. 반면 비엘에 앞서 투자한 다른 벤처캐피탈들은 원금의 3배가 넘는 준수한 회수 성과를 거뒀다. 투자 시점이 성패를 갈랐다는 평가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