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으로 돌아온 관객…영화 투자 물꼬 틀까?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얼어붙었던 한국 영화투자 시장에 훈풍이 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가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시장의 저력을 검증한 영향이다. 대기 중이던 기대작들이 속속 개봉하고, 신규 영화펀드가 잇달아 조성되면서 새롭게 제작되는 영화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