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발목잡은 '캄보디아 부동산'
DG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 DGB대구은행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캄보디아 부동산 사기논란'에 휘말렸다. 이는 글로벌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물론, 이 사건이 뇌물사건으로 비화되면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사진)은 피의자 신분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은행은 지난 2020년 5월 현지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