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DLF 징계 무효' 2심도 승소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로 인해 중징계를 받은 데 불복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승소했다. 사법 리스크를 한풀 벗겨내며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손 회장의 연임 도전 가능성도 커졌다.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신용호 부장판사)는 22일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