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상장 문턱, '대형 스팩' 필요성 솔솔
벤처투자 업계에서 '대형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필요성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몸값이 급락한 회사들 가운데 스팩 우회 상장을 노리는 수요가 늘 것이란 판단에서다. 일각에선 벌써 대형 스팩을 내놓는 증권사도 등장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총 47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2...